행운의 세대! ML 역사상 더 이상 50-50은 없다, "오타니, 도루에 치명적인 어깨 수술" 로버츠 감독

행운의 세대! ML 역사상 더 이상 50-50은 없다, "오타니, 도루에 치명적인 어깨 수술" 로버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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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50홈런과 50도루가 더 나올까요?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테드 윌리엄스의 타율 0.400처럼 영원한 '무적'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오타니 쇼헤이만이 50-50으로 활약할 수 있고, 어깨 수술 후 2인 1역을 재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타니는 올해 54홈런을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50홈런을 돌파했고, 내셔널리그(NL) 홈런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44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를 이끌었던 오타니는 이번 시즌 리그 홈런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5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 중 같은 시즌 최다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1965년 윌리 메이스와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로 모두 24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올해 59개의 스틸을 기록 중입니다. 63번의 시도에서 단 4번만 실패했는데, 이는 93.7%의 성공률입니다. 그는 두 리그 모두 도루 부문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일라이 델라크루즈(67개)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시즌에 50개 이상의 스틸을 기록한 역대 리그 최고의 스틸러이기도 합니다. 오타니의 전력 질주 능력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Statcast에 따르면 그의 스프린트 시 평균 속도는 초당 28.1피트로 조사 대상 566명 중 173위이며, 베이스 간 거리인 90피트 달리기 속도는 전체 56위인 3.86초입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오타니가 도루를 시도하던 중 어깨 부상으로 인해 도루를 시도했습니다. 오타니는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슬라이딩을 하던 중 왼손이 땅에 강하게 부딪혔고, 그 충격이 어깨로 전달되어 와수누스가 탈구되어 찢어졌습니다. 그 결과 오타니는 지난 6일 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지시에 따라 와수누스 수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아니더라도 내년에는 오타니가 공격적으로 베이스를 훔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23일 스포츠넷 LA와의 인터뷰에서 "어깨 수술은 오타니의 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오타니가 투구할 계획이기 때문에 도루 능력에 심각한 지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깨 수술을 받은 투수가 과감하게 미끄러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타니는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인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올해는 2025시즌 개막전을 목표로 투수로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술로 인해 최소 두 달 이상 어깨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투수 훈련을 중단하고 다음 시즌 초 마운드에 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를 당분간 개막전 로테이션에서 제외할 계획입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9월, 10월까지 마운드에서 강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타니의 베이스 러닝에 신중하게 접근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타니를 비롯해 훈련진, 의료진과 (어깨 상태와 관련해) 많은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타니의 어깨 수술은 왼쪽 어깨에 있기 때문에 투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타격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는 9월 20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데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50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50번째 도루를 동시에 성공시키며 50-50의 역사적인 클럽을 열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기록 달성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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